[미국학교] 영어 못하는 엄마가 Room Parent가 되다!

[미국일상] 초보캠퍼도 아이템이 필요하다! 완전 초보캠퍼가 추천하는 캠핑용품(Camping gear & supplies)

캠핑 초보 엄마 아빠는 이번 캠핑에서도 또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구매합니다. 😂

사실 저희는 캠핑을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라서 탐나는 아이템은 많지만 모든 것을 구매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이런 초보 캠퍼들에게 캠핑의 질을 확실히 올려주는 꿀아이템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매트리스 : Lost Horizon Mattress

저도 캠핑을 자주 다니는 친구에게 추천받은 매트리스예요.

예전에는 에어매트리스를 사용했었는데, 구멍이 나서 새로운 매트리스가 필요했거든요.

사실 이 매트리스는 제가 사용하던 에어매트리스보다 부피가 큰 편이라 자동차 트렁크 공간에 여유가 많지 않은 저희 차에는 맞지 않을 것 같아 구매하기 전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이번 캠핑에서 만족도가 최상이었습니다. 누워보니 신랑도 아이들도 쿠션감이 좋아 잠자리도 편하고, 텐트를 설치하고 그 안에 펴 놓기만 하면 바람이 자동으로 들어가는 제품이라 손 델 것도 없고, 나중에 정리할 때도 해당 펌프를 이용해가며 돌돌 말아주니 압축이 잘되어 부피도 크지 않아 트렁크에 잘 들어가지더라고요. 

전 퀸사이즈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참, 잊지 말고 꼭 펌프도 구매하셔야 해요!!

✔ 캠핑 숙련가 언니의 추가 꿀팁

양 끝에 고무줄이 있는 매트리스 커버를 구입해 씌워 놓으면 이불을 추가로 챙겨 갈 필요도 없고, 그 커버만 벗겨서 빨아 주기만 하면 훨씬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 접이식 아이스박스 : Coleman Snap 'N Go

큰 자동차를 소유하고 계시거나 자동차에 여유 공간이 많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저희 집 차는 트렁크 사이즈에 비해 물건을 많이 실을 수가 없어요. 코스트코에서 바퀴달린 꽤 튼튼한 아이스박스를 샀는데 한 번 트렁크에 넣어보고는 바로 반품했습니다; 우선 너무 무거워 트렁크에 넣는 것 자체가 힘들고, 높이가 높아 다른 물건들을 넣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 접이식 아이스박스를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접어서 챙겨가고, 캠프사이트에 도착한 뒤 장을 본 다음 얼음을 넣어 사용하고, 캠핑이 끝난 뒤에 분리해서 타월로 쓱쓱 닦아주고 다시 트렁크에 넣으면 되니 너무 간단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보관이 너무 용이해요:) 제가 사용한 것은 45 Quart입니다.

아이들이 밖에서 놀다 보면 손에 흙이 묻은 상태에서 음식을 집어먹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어른들도 텐트를 치고 캐노피를 설치하다 보면 계속 손에 흙이 묻고요. 그럴 때마다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는 것도 어렵고, 매번 물티슈로 닦기도 좀 그렇더라고요. 그때 물을 담아 놓고 버튼만 누르면 물이 나오는 자동 물통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번 캠핑의 저의 최애템이었다는 것:)

캠프사이트 입구 테이블에 설치해 놓으면 아이들도 들어오자마자 버튼만 눌러 손을 씻을 수 있어 정말 간편해요. (그리고 버튼을 누르는 재미가 은근히 있습니다. ㅎㅎ)

4. 테이블 & 의자 커버 : Picnic table cover with bench covers

캠프사이트마다 하나 또는 두 개씩 마련되어 있는 공용 테이블과 의자!

이전에 사용했던 사람들의 음식물 자국이나 여러 흔적이 남아 있어 사용할 때마다 살짝 신경이 쓰였는데요. 이런 제품이 있더라고요. 바로 테이블과 의자 커버!

끝부분마다 고무줄이 달려 있어 쉽게 씌울 수 있고, 재질도 방수라서 물이나 음식물이 묻어도 쉽게 닦을 수 있어요. 캠핑이 끝난 뒤에는 물티슈로 한 번 쓱 닦아서 가방에 넣으면 끝! 

5. 모기 퇴치 아이템

이번 샌디에이고 캠핑은 정말 모기와의 전쟁이었습니다. 🦟

날씨도 습한 데다가 아이들이 계속 땀을 흘리니 온 동네 모기들이 파티를 하러 저희 텐트에 온 것 같더라고요. 😂 모기를 100% 막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었던 몇 가지 아이템을 소개해 드드리려고 해요

모기향 : OFF repellent Coil

모기향은 스탠드가 있어야 흙이나 물기에 금방 꺼지지 않고, 재가 떨어지는 것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더라고요.이 제품과 리필용 모기향을 함께 구입하면 사용하기 더 편할 것 같아요.

그리고 각 텐트와 테이블 아래에 하나씩 켜놓기!(발에 모기 물리면 진짜 간지러워요ㅠ)

모기 퇴치 스프레이 : OFF! DEEP WOODS

저는 스프레이 타입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더운 여름에 끈적끈적한 몸에 골고루 뿌리기에는 가장 간편하더라고요. 저희는 아이들의 몸과 옷에 틈틈이 뿌려 주었어요.

그래도 물렸다? 바로 약 발라 주세요! AFTER BITE(KIDS)


한국에는 버물리가 있다면 미국에는 After Bite, 향도 나쁘지 않고 크림 형태라 아이들도 쉽게 바를 수 있더라고요.

6. 워키토키 : Kids Walkie Talkies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는 캠핑이라면 완전 추천입니다!

큰 캠핑장에서 아이들을 찾으러 계속 다니지 않아도 되고요. 아이들은 “Over!”, “Roger!”를 외치면서 마치 탐험가라도 된 것처럼 캠핑장을 누비고 다니는데…정말 귀여움 그 자체예요. 😂

저희 아이는 워키토키를 하고 싶어서 캠핑에 가자고 할 정도랍니다.

7. Organizer : drying net/wall hanger

같이 캠핑을 온 살림 고수 언니네가 챙겨 온 아이템이에요. 테이블에는 접시부터 음식, 조리 도구까지 가득가득 쌓이는데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은 작은 물건들이 정말 많잖아요.

캐노피에 걸고 그 안에 물건을 종류별로 넣어두면 정리도 깔끔해지고, 필요한 물건을 찾기도 정말 쉬워요. 정리도 깔끔! 물건 찾기도 쉬워진답니다!

8. 고리가 달린 마그넷 : Magnetic Hooks

캐노피든 폴대든 어디든 붙이기 딱 좋아요!

아이들의 액티비티 일정을 적어놓은 종이를 붙여 놓기도 좋고, 아이들 모자나 워키토키를 걸어놓기에도 좋고, 장갑이나 작은 물건들을 테이블 위보다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니 잃어버릴 일도 훨씬 줄어들더라고요. 

좋은 텐트, 캐노피, 테이블, 체어 같은 캠핑용품은 이미 캠핑 고수님들이 정말 많이 계시니 그분들의 정보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아직 캠핑 완전 초초초초초보!

이번 2박 3일 캠핑을 다녀오면서 느낀 아주 사소한 아이템들이지만, 챙겨 가시면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따로 글을 작성해 봤답니다. 

그런데 비가 와서 텐트 사이트에만 있어야 할 때, 아이들이 너무 지칠 땐.. 어떻게 할까요? 캠핑에서 남녀노소 재미나게 할 수 있는 캠핑장 놀이 아이템을 추천합니다.

모두들 재미있는 캠핑 다녀오세요! :)

+ 제품마다 구매 링크를 걸어 놓았어요. 구매를 원하시면 이미지 혹은 제목을 클릭해보세요:)